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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법무장관에 '검찰개혁 주도' 김승원‥국방 강신철·성평등 용혜인
법무장관에 '검찰개혁 주도' 김승원‥국방 강신철·성평등 용혜인
2026-08-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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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그동안 검찰개혁을 주도해 온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친문계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통령 정무특보로 지명됐고, 성평등가족부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역대 최연소인 90년대생 장관 후보자가 됐습니다.
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검찰개혁 후속 작업을 맡게 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판사 출신 재선 의원인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거듭 밝혀온 친명계 인사로, 검찰개혁 추진과정에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장하며 강경론을 주도해 왔습니다.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
"70년 만의 형사사법체계 변화라든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텐데 그런 거에 대해서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강신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입니다.
민주화 이후 첫 민간인 출신이었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년 만에 교체되고, 다시 예비역 장성이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 확대'를 주장해 온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90년생 청년 정치인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역대 최연소' 장관이 됩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참신한 시각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대 간, 성별 간 갈등을 넘어 청년 세대와 함께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갈 적임자입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친문계인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두고 "각 분야 적임자들이 국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걸로 기대한다"고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대표'를 맡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력을 문제 삼으며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을 선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강은입니다.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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