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NCSI 29년 연속 1위 달성
넷플릭스 ‘천명지킴 발대식’ 참여
Npay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
고객들이 SK텔레콤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기업들이 자사의 플랫폼과 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금융 범죄 예방,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등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이프티 테크(Safety Tech)’가 주목받는 추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I 기술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등 통신 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SKT는 이날 국가고객만족도(NCSI) 29년 연속 1위 달성 소식과 함께 에이닷 전화에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를 탐지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위험 상황을 알리는 ‘가족 케어’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수사기관·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족의 위기 상황을 꾸며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수법이 주를 이뤄 혼자 대응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가족 케어 기능은 통화 중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이용자 1명당 보호자를 최대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의 경우 112 또는 119 긴급번호 발신을 시도할 때도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 알림이 전송된다.
에이닷 전화는 ‘AI안심차단’ 기능으로 올해 1분기에만 약 3562만건의 보이스피싱·스팸 수신을 차단했으며 통화 수신 단계에서는 약 347만건에 대해 주의 알림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개인 목소리의 고유한 음성 패턴 정보인 성문(voiceprint) 데이터를 활용해 탐지 방식을 고도화했다.
조현덕 SKT 에이닷 전화 담당은 “가장 위험한 순간에 가족과 기술이 함께 방어막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 케어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재헌 SKT CEO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록은 어느 해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결과”라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고객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경청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본질적인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천명지킴 발대식’ 참여 이미지.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자살예방 프로젝트 ‘천명지킴 발대식’에 참여하며 생명존중 메시지 확산과 소개 지원에 나선다.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2026년 한 해 동안 자살 사망자를 전년 대비 1000명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천명수호처’로 위촉된 넷플릭스는 향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콘텐츠와 이용자 접점을 활용한 메시지 확산, 지원 센터 관련 정보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2020년부터 성폭력과 성 학대, 정신 건강, 자해 및 자살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온라인 플랫폼 ‘워너 톡 어바웃 잇(Wanna Talk About It?)’을 한국어를 포함한 26개 언어로 제공하며 전 세계 45개국 150여개 기관과 협력 중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는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매개체인 만큼 넷플릭스의 장점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정보와 지원에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pay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 오픈 이미지. (제공: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Npay)는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혹은 네이버페이를 검색하면 통합 안내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1차 신청 기간에는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한부모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는 출생 연도 마지막 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국민의 70%가 신청 가능한 2차 신청 기간은 5월 18일~7월 3일이다.
Npay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 Npay 포인트·머니를 선택해 Npay 앱을 통해 QR결제·삼성페이로 이용하거나 선불카드인 ‘Npay 머니카드’를 선택해 실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장결제의 포인트 뽑기 혜택이나 Npay 머니카드의 0.3% 적립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해두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게 본인인증하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Npay 관계자는 “Npay 및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놓치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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