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상빈
"버스하우스 논란에 사과‥ISA는 유지"‥정책 논란에 수습
"버스하우스 논란에 사과‥ISA는 유지"‥정책 논란에 수습
2026-08-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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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안과 이른바 '주가누르기 방지법'을 다시 검토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민주당도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층의 반발을 산 황희 의원의 이른바 '버스하우스'에 대해선 '여당 의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발언했어야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폐버스를 활용해 청년 주거공간을 마련하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이른바 '버스하우스' 제안.
민주당이 "실현 가능성 거의 없다"고 선을 긋고 청년들을 향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청년들에게 저희가 이제 어쨌든 그 예기치 않게 그 상처를 입힌 상황이 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송구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야당이 아닌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인 만큼, 추진 가능성이 높아 보일 수 있다는 걸 고려해 더 책임감 있게 발언했어야 한다는 게 여권의 판단입니다.
청년층과 주식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ISA 개편안에 대해서도 조정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기존 ISA는 건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거 외에 플러스로 생산적 금융 관련한 ISA가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것이야, 또 이제 선택적으로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두 개편안을 강하게 질타한 가운데 여당도 보조를 맞춘 셈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ISA 개편안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새로운 혜택을 주는 것보다 기존 혜택을 빼앗는 정책을 더 민감하게 봐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청와대 관계자도 "정부가 국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민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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