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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터리 속 불량 15분 만에 잡는다... 민테크, EIS 기술로 글로벌 평정

시장의 중심에는 민테크가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민테크는 이날 오후 3시6분 현재 30% 상승한 4485원에 거래중이다. 배터리 진단 및 검사 솔루션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배터리 속 불량 15분 만에 잡는다... 민테크, EIS 기술로 글로벌 평정

네이버 증권.

2차전지 장비 테마가 11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와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설비 투자 재개 전망이 맞물리면서 장비주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업종 전체는 상승 폭이 크지 않지만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시장의 중심에는 민테크가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민테크는 이날 오후 3시6분 현재  30% 상승한 4485원에 거래중이다. 배터리 진단 및 검사 솔루션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안전성 검사와 배터리 효율 분석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민테크가 이차전지 검사 및 진단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민테크는 국내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며,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전 단계에 걸친 토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민테크의 핵심 경쟁력은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EIS의 상용화다. 이 기술은 배터리에 미세한 교류를 인가해 발생하는 임피던스를 분석함으로써, 기존 방식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낮은 비용으로 배터리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세 불량까지 검출해낸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배터리얼라이언스’에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그룹, 삼성SDI 등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축적된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한울반도체 역시 28.08% 상승한 1만2770원에 거래중이다. 반도체와 2차전지 장비 사업 동시 부각 효과가 투자심리를 자극한다. AI 반도체와 배터리 장비 시장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유입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간다.

펨트론과 자비스, 대성하이텍도 강세 흐름에 올라탄다. 검사장비와 자동화 공정 관련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시장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다. 아이비젼웍스 역시 2차전지 검사장비 기대감 속에서 급등 흐름을 보인다.

HB테크놀러지는 디스플레이 장비 경험을 기반으로 배터리 공정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필옵틱스와 디아이티도 레이저 공정 및 검사장비 경쟁력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코윈테크와 엔시스, 나인테크 역시 자동화 설비 확대 기대 속에 견조한 흐름을 나타낸다.

아바코는 보합권에서 움직이지만 장비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씨케이솔루션과 브이원텍, 지아이텍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흐름을 보인다. 쎄크와 티이엠씨씨엔에스, 에스에프에이 역시 최근 상승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노메트리와 코세스는 배터리 검사 및 패키징 장비 수요 기대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급 부담이 반영된다. 에이치와이티씨와 케이지에이, 원익피앤이는 실적 확인 심리가 강해지며 약세 흐름을 이어간다.

우신시스템과 엠오티, 필에너지 역시 단기 조정을 받는다. APS이노베이션과 엠플러스, 한빛레이저는 최근 급등 이후 차익실현 압박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티에스아이와 탑엔지니어링, 웰크론한텍도 투자심리 둔화 영향 속에 약세를 보인다.

케이엔에스와 피엔티엠에스, 윤성에프앤씨는 수주 기대감은 유지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반영된다. 대보마그네틱과 톱텍, 하나기술도 조정 흐름을 나타낸다.

피엔티는 4.95% 하락한 5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강한 상승 흐름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분위기다.

씨아이에스와 원준, 강원에너지, 디에스케이는 낙폭이 확대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2차전지 산업 자체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배터리 증설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2차전지 업종 내에서도 장비주의 차별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배터리 셀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장비 기업들이 실적 회복 기대와 함께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자동화 설비와 검사장비 분야는 공정 고도화 흐름 속에서 수혜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배터리 공급망 확대 정책도 긍정적 변수로 거론된다. 국내 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 공급망에 편입될 경우 수주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검사·레이저·자동화 설비 기업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대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다만 종목별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일부 종목은 실적보다 기대감 중심으로 급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주 공시와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하면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장비 업종이 하반기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언급한다.

증시 전문가는 “배터리 산업은 단기 조정을 겪고 있지만 글로벌 전동화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 장비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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