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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우고, 일하고, 머물다'…태안군, 해양치유 인재 양성 선순환 구축

태안군이 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해양치유 분야 전문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섰다.

'배우고, 일하고, 머물다'…태안군, 해양치유 인재 양성 선순환 구축

태안군-우송정보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해양치유 분야 전문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섰다.

군은 8월 26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우송정보대학교와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치유산업의 급성장에 맞춰 전문 교육과 현장 실무를 밀접하게 연계하고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9월부터 현장학기제를 즉시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은 태안해양치유센터에 상주하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문 테라피 및 장비 활용, 고객 응대, 위생·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발성 실습에 그치지 않고 실습 평가 우수자에게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므로 교육 과정 수료가 지역 내 일자리 채용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구성해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태안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송정보대와 공동 교육과업 개발, 전문가 특강,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태안을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태안에서 배우고 일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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