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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그만, 입대” 조병규, ‘학폭 공방’ 속 후덕해진 근황…120분간 눈물 콧물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군 입대를 앞둔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군 입대를 앞둔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캬~ 우리 병규 배우는 배우구나. 어찌 혼자 120분 동안 그 많은 대사를 다 외우고 눈물 콧물 쏙 빼면서 연기를 그리 잘하던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김우리는 조병규가 출연 중인 연극 ‘면회’의 대기실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속 조병규는 다소 후덕해진 모습으로 김우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포옹을 나누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우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멋진 반전 연기”라며 조병규의 열연을 극찬, 연극 ‘면회’를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조병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를 통해 깜짝 군 입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연극 ‘면회’ 이후 뮤지컬 ‘오페라’를 마지막으로 올해 배우 활동은 그만하고 군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과거 카투사에 지원했으나 추첨에서 탈락했다. 지금은 육군 입대를 생각 중”이라고 전해 ‘군백기’를 예고했다.

현재 조병규는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동시에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학교폭력 가해 의혹 폭로자 A씨와의 법적 공방도 현재진행형이다.

앞서 조병규 측은 A씨를 상대로 4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이에 불복한 조병규는 즉시 항소를 제기했으며, 항소심에서는 원고소가를 9억여 원으로 대폭 낮추고 전 소속사를 항소인 목록에서 제외한 채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학폭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영화 ‘보이’ 등 작품 활동을 강행해 온 조병규가 무대 위 열연을 끝으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 가운데, 향후 2심 재판 결과와 그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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