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방출 대기’ 고우석, 내년엔 LG로 돌아오나…염갈량이 밝힌 ‘7월 초’ 고우석 ‘이적 사가’ [SS사직in]

고우석(28)이 미네소타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다음시즌 친정팀 LG로 복귀 가능성도 다시 열린 상황. 실제로 지난 7월 초 고우석의 LG 컴백 가능성은 작지 않았다. LG는 고우석 복귀에 따른 팀 플랜도 어느 정도 짜놓은 상태였다.

‘방출 대기’ 통보 고우석

염경엽 감독 “그럴 거면 왜 데려갔나”

“7월 당연히 LG 올 거로 생각”

“당연히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우석(28)이 미네소타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다음시즌 친정팀 LG로 복귀 가능성도 다시 열린 상황. 실제로 지난 7월 초 고우석의 LG 컴백 가능성은 작지 않았다. LG는 고우석 복귀에 따른 팀 플랜도 어느 정도 짜놓은 상태였다.

염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7월 초에 고우석은) 당연히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야수 워커 젱킨스를 로스터에 올리기 위해 앨런 로든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리고,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양도 지명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ML) 도전의 꿈을 품고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좀처럼 빅리그에 닿지 못했다. 그러던 지난 7월 초 미네소타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ML 데뷔에 성공했다. 첫 홀드도 적었다. 그러나 기쁨이 오래가진 못했다. 7월 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결국 방출 대기다.

염 감독은 “지금이라도 오려면 올 수 있다. 경기도 뛸 수 있는데, 포스트시즌은 못 뛴다”며 “7월에 우석이가 올 거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우석이도 안 되면 무조건 LG로 온다고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석이가 오면 (손)주영이가 다시 선발로 가는 방향으로 세팅해놓고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구단에서도 우석이에게 만약 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다 얘기했다. 당시엔 미디어에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석이 와서 주영이가 선발로 가면 선발이 여유가 생기지 않나. 그럼 팀 분위기가 또 바뀔 수도 있는 거였다. 거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LG는 롯데를 맞아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지명타자)-손용준(3루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다. skywalker@sportsseoul.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