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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언 터지더라” 이정수, 딸 수술에 간절했던 심경 고백

코미디언 이정수가 둘째 딸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간절했던 심경을 전했다.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코미디언 이정수가 둘째 딸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간절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정수는 21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7시 30분에 로이의 엉덩이에 있는 모소종 제거 수술을 했다”며 딸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수는 수술을 앞두고 입원한 딸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눈빛에서 드러나는 딸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이 절절하게 전해졌다.

이정수는 “새벽 기도는 한 번도 나간 적 없는데, 오늘 새벽에는 살면서 가장 간절하게 기도를 해봤다”며 “방언이라는 게 왜 터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와서 로이에게 뽀뽀해 주며 응원해 줬다”라며 “와중에 첫째 언니는 그건 못 하겠다며 버티더라. 하기야 생각해 보니 저도 형 볼에 뽀뽀할 수는 없다”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수술 후 상태도 전한 이정수는 “수술은 덕분에 아주 잘 끝났다”며 “마취가 덜 깬 로이가 처음 한 말이 ‘나 이제 꼬리 없어?’였다. 그 작은 혹 같은 것을 우린 꼬리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거동이 힘들겠지만 재발하지 않길 바라며, 수술을 잘 이겨낸 로이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정수는 2013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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