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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가 밀어올린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SK하이닉스 '120만 닉스'...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1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주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6350을 돌파하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실적...

반도체가 밀어올린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SK하이닉스 '120만 닉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SK하이닉스 역대 최고가 경신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코스피 전망치 상향 러시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1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주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635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026.4.21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약 1.61% 오른 6319.38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34%(83.45포인트) 상승한 6302.54로 출발한 뒤 서서히 상승폭을 확대, 장중 6355.39까지 오르며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27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뛰어넘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장중 121만원을 돌파,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 기록(117만5000원)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 전자장비, 철강, 건설, 화학주가 강세다. 반면 생명과학, 통신장비, 게임 관련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6.29%), 삼성SDI(6.13%), POSCO홀딩스(4.11%), 두산에너빌리티(2.7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472.4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이란 간 협상 관망 심리 확대에도 1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업종 간 순환매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역시 코스피 목표치를 최대 8500까지 제시하며 기본 시나리오 역시 기존 6000에서 7000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한국 시장의 핵심 펀더멘털인 메모리 사이클, 지배구조 개편, 테마별 성장 등이 궤도에 올라와 있는 만큼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한국은 여전히 아시아 내 최선호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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