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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반도체 163.9%↑…3월 수출 신기록

533억 달러…2025년比 50.4%↑ 대미 57.8%·중 69% ‘급상승’ 무역수지도 121억 달러 흑자 3월 들어 반도체...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63.9%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35.0%로 전년보다...

반도체 163.9%↑…3월 수출 신기록

533억 달러…2025년比 50.4%↑

대미 57.8%·중 69% ‘급상승’

무역수지도 121억 달러 흑자

3월 들어 반도체 수출 급증과 미국·중국향 교역 확대에 힘입어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533억 달러(약 80조4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12억 달러(약 62조1000억원)로 19.7%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18조2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20일 기준 수출 실적으로는 종전 최대였던 지난달 435억 달러(65조5000억원)를 넘어선 것이라 주목된다. 월 중간 집계 기준 역대 최고치다.

연간 누적 무역수지도 362억 달러(약 54조5000억원) 흑자를 이어갔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14일에서 올해 15일로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이 40.4% 증가한 셈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63.9%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35.0%로 전년보다 15.1%포인트 확대됐다.

이외에도 컴퓨터 주변기기(269.4%), 석유제품(49.0%), 철강제품(21.6%), 승용차(11.1%)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선박은 3.9% 감소했다.

수요 수출대상 국가별로는 중국(69.0%)과 미국(57.8%)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베트남(46.4%), 유럽연합(6.6%), 홍콩(188%) 등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싱가포르는 8.5% 감소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 수출 비중은 49.0%를 나타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반도체(34.3%), 원유(27.8%), 반도체 제조장비(10.4%), 기계류(5.6%) 등에서 증가했고 가스(6.4%)는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8.8% 늘어났다. 주요 수입국인 중국(24.8%), 미국(33.4%), 유럽연합(23.0%), 일본(17.0%), 대만(13.0%) 등에서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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