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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울산지역 3개 공연장에서 울산연극창작소의 창작연극 항해를 총 6회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가 현대인의 삶과 선사시대 이야기를 잇는 창작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울산지역 3개 공연장에서 울산연극창작소의 창작연극 항해를 총 6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1개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연극 분야의 울산연극창작소가 이름을 올렸다.
항해는 반구천 암각화를 소재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과 울산 선사인의 삶을 오가며 인간의 사랑과 지혜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시대가 달라져도 이어지는 인간의 삶과 관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울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자원을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지역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에는 지역 배우와 연출진 등 30여명의 예술인이 제작과 공연에 참여해 울산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
첫 공연은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6일 오후 7시 30분과 7일 오후 4시에는 중구문화의전당에서,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 오후 4시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각 관객들과 만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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