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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형준, 곳곳 누비며 막판 민심 공략…"발전 멈추지 않겠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일을 나흘 앞두고 부산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걸어서 민심 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0일 해운대 좌동 번개장터를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일을 나흘 앞두고 부산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걸어서 민심 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30일 해운대 좌동 번개장터를 시작으로 대천공원, 용두산공원, 중앙공원, 부산시민공원, 북항 친수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전 좌동 번개장터를 찾은 박 후보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 상인이 "어제 2번 찍었데이"라고 응원을 보내자 박 후보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천공원에서는 운동 중인 시민과 어르신들을 만나 생활체육과 공원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청년·어르신 만나 부산 미래 비전 공유

박 후보는 운봉초등학교에서 열린 파랑새어르신 체육대회와 신라대학교에서 개최된 부산지구JC 가족종합체육대회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건강한 노후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청년 리더들과 부산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후보는 청년정책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투자 유치 확대,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 등 부산시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0일 파랑새어르신 체육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 분위기를 즐기며 호응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 원도심·문화·관광 활성화 구상 제시

중구 용두산공원과 동구 중앙공원을 찾은 박 후보는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동래구에서 열린 '2026 새생명축제 더+설레임'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0~2세 전면 무상보육과 돌봄 인프라 확대 등 출산·보육 정책을 소개했다.

부산시민공원 갈매랑축제 현장에서는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와 도모헌 운영 등을 언급하며 "세계도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단추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 북항·광안리 찾아 2030세대와 소통

박 후보는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야반도주 마라톤 대회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찾아 2030세대와 스포츠 동호인들을 만났다.

광안대교와 수영강을 잇는 야간 러닝 코스를 언급하며 글로벌 야간 관광·스포츠 명소 조성 구상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부산은 이미 달라지고 있으며 더 크게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청년이 꿈꾸고 부모가 안심하며 어르신이 건강한 도시, 시민 누구나 문화와 체육을 누리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민심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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