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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찬대 “인천형 AI 물류로 세계 시장 점령”… 물류AI·커넥티드카 투...

박 후보는 인천물류 AI 융합원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한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금융기관 등을 집적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또 K-물류 AI, K...

박찬대 “인천형 AI 물류로 세계 시장 점령”… 물류AI·커넥티드카 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의 공항과 항만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세계 물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존 ‘운송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29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대한민국 AI 산업 도시 인천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물류 AI 산업과 미래차 핵심 기술인 AI 커넥티드카, 사이버보안을 결합한 7대 공약을 통해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은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이라 불리지만 실제로는 물류가 이동하는 기능에 머물러 있다”며 “기술과 부가가치는 외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운송 중심 도시를 넘어 기술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먼저 내년 4월부터 시행하는 국제물류진흥지역특별법을 활용해 반드시 진흥지역 지정을 이끌어내 공항과 항만, 물류단지, 산업단지를 하나의 스마트 물류 클러스터로 통합하겠다고 했다.

또 인천 전역을 물류 AI와 피지컬 AI의 실증 공간으로 구축해 물류 최적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자율주행 트럭과 항만 자동화 장비, 창고 로봇, 물류 데이터 시스템을 도시 전체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인천형 물류 AI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배후 물류단지, 도심 물류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AI 오토밸리를 조성해 중고차 수출산업을 모두 자동화·지능화하는 AI 기반 물류산업 전환 전략도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물류 AI 융합원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한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금융기관 등을 집적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또 K-물류 AI, K-스마트항만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인천을 물류 AI 산업의 글로벌 표준 도시로 이끄는 한편, 세계에도 수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 후보는 AI 커넥티드카와 사이버보안 산업을 인천의 또 다른 미래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이에 4대 공약을 구체화해 인천의 자동차 산업을 단순히 이동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닌 ‘움직이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우선 정부가 추진 중인 1조 원 규모의 AI 커넥티드카 혁신사업을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초공간 대규모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자율주행과 보안을 동시에 검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실증과 사업을 하는 글로벌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기술을 항공과 해운, 금융, 로봇 산업까지 확대하는 AI 기반 통합 보안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인천은 공항과 항만, 금융과 제조, 도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맞물린 대한민국 유일 도시”라며 “반드시 물류 AI와 AI 커넥티드카·사이버보안을 혁신으로 이끌어 세계가 인천의 모델을 배우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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