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본보 기사 언급
북한 폐수 유입설도 일축
안정적 식수 공급안 모색
11월 전문가와 개선 논의
朴 “식수 꼼꼼히 살피겠다”
/사진출처=박찬대 인천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박찬대 인천시장이 ‘인천 섬 식수 실태, 市가 직접 들여다본다’는 제목의 인천일보 기사(10월2일자 3면)를 언급하며 “섬 식수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냈다.
박 시장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강화 주민들에게 “지금 서검도에서 드시는 물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검도 마을수도시설 지하수 취수원 한 곳에서 먹는 물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우라늄이 확인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곧바로 해당 시설 사용을 중단하고 정수 설비를 설치했으며 이후 두 차례 수질 검사에서 모두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았다.
박 시장은 과학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유입설’도 일축했다.
그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서도 주변 수질에 특별한 오염 징후는 없었고, 외부 오염보다는 이 지역 화강암 지대 특성에 따라 (우라늄이) 자연적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 차원에서 섬 식수 문제를 더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접 섬지역을 돌며 식수 관리 상태와 추가 수질 검사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섬지역에 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법도 찾겠다. 11월에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이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섬 주민들께서 마실 물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인천시가 계속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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