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의원이 22일 오전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22.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의원이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22일 오전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지난달 4일 민주당 중앙당이 이번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박 의원을 단수 공천한 지 49일 만이다.
자신을 ‘인천이 키운 박찬대’라고 소개한 박 의원은 “인천은 성장이 멈춘 도시로 남을지, 세계 3대 강국 ‘G3 코리아’의 심장이 될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뿌리를 잊은 정치가 무슨 힘이 있겠느냐. 인천이 키워준 역량을 인천에 쏟겠다”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인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으로 ‘ABC+E’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바이오(Bio), K-컬처와 콘텐츠(Contents), 그리고 에너지(Energy)의 앞 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박 의원은 이 전략을 강력한 엔진으로 삼아 ‘고연봉 일자리가 넘쳐나는 인천’으로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긴급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가동’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전국과 이어지는 인천을 위한 각종 교통망 구축,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구도심 활성화, 서해5도 지원으로 평화가 민생으로 이어지는 인천, 의료·생활 기반 확충 등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시청 집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 말씀 속에 답이 있는 만큼, 걸어 다니며 듣고 문제를 풀어내는 ‘현장형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민이 공들여 키운 박찬대가 인천을 바꾸겠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김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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