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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350] 중세를 깨운 푸른빛, 伊 스크로베니 예배당

이탈리아의 파도바에 특별한 예술품이 있다. 1305년, 마을의 부자 엔리코 스크로베니가 고리대금업자였던 아버지의 속죄를 위해 지은 스크로베니 예배당(Cappella degli Scrovegni)의 프레스코 벽화다.

이탈리아의 파도바에 특별한 예술품이 있다. 1305년, 마을의 부자 엔리코 스크로베니가 고리대금업자였던 아버지의 속죄를 위해 지은 스크로베니 예배당(Cappella degli Scrovegni)의 프레스코 벽화다. 그림은 성모 마리아의 생애, 예수의 생애와 수난 등 성경의 이야기로 건물 내벽을 한 바퀴 돈다. 평면이지만 입체적으로 보이고, 스토리텔링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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