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본경선서 승리
재선 도전 김태흠과 한판승부 예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에 박수현 의원이 선출됐다.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꺾고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본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태흠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후보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을 역임했다.
국회와 청와대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 및 정책 조정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공약으로는
충남 혁신도시 완성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15개 시군별 산업·관광·에너지 정책을 차별화 등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 고도화와 함께 미래차·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충남을 서해안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내걸었다.
충남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로 불릴 만큼 중부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지역인만큼, 본선에서 여야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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