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번째)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사진=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속심사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13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기업 샘씨엔에스 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신속심사 제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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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심사는 기존 대비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소액여신을 기금운용소위원회에서 심의하고,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최종 의결하는 방식이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를 국산화한 중견기업으로,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들로 구성된 와이씨 계열에 속한다.
STF는 웨이퍼 전기적 성능을 평가하는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를 고밀도로 변환·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 국산화 수준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와이씨 계열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해당 계열은 기술 혁신과 지역 내 설비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이번 지원은 신속심사 제도를 활용하여 지역 소재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지원한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비수도권 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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