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강대와 공동개발…뇌파 재현성 문제해결·판독자동화 구현
모듈형 설계로 도입 부담 낮추고, 1장으로 요약된 결과 리포트 제공
3D 브레인 맵핑과 간편 결과지
뇌과학 전문 기업 ㈜바이오시그널랩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정량화 뇌파진단기 ‘QEEG-32FX AI'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QEEG-32FX AI는 임상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신경과 및 서강대 인공지능학과 연구팀과 함께 ‘정량화 뇌파계 개발’ 및 ‘딥러닝 기반 간질뇌파 자동 분석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뇌파 검사의 가장 큰 한계는 동일 환자를 반복 측정했을 때 결과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QEEG-32FX 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사 전 전극 임피던스(접촉 저항) 정밀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근전도, 안구운동, 심전도 등 외부 잡음을 제거할 때, 단순 필터링이 아닌 환자 고유의 뇌파 특성을 유지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진폭 오차(Input Error)를 ±1% 이내로 억제, 치료 전후의 미세한 변화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제공한다.
디지털 뇌파를 넘어 ▲후두부 우세리듬(PDR), 좌우 비대칭 등 핵심 지표 자동 분석 ▲동조성(Coherence), 위상(Phase), 전후기울기(AP Gradient) 등 전문 지표 지원 ▲복잡한 데이터를 1장의 직관적인 리포트로 요약(두뇌 안정도, 주의집중지수 등 포함) 등 정량화 뇌파(QEEG) 기반의 AI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
제조 인증서(진폭 오차: ±1%)
이를 통해 의료진은 판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도 해석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환자 역시 약 1분 내외의 짧은 설명만으로도 자신의 뇌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QEEG-32FX AI는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도 고려했다. 8채널부터 32채널까지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초기 도입 비용을 낮췄으며, 단계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18채널 이상 검사 시 적용되는 보험 수가 가산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광자극 및 과호흡 검사 기능을 기본 탑재해 별도 비용 없이 표준 프로토콜 수행이 가능하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만큼 외산 장비 대비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으며, 신속한 사후 서비스(A/S)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바이오시그널랩 관계자는 “QEEG-32FX AI는 단순한 측정 장비를 넘어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종합 판독 지원 플랫폼”이라며, “정확한 측정과 AI 기반 분석을 통해 기존 뇌파 장비와 차별화된 진단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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