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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8.33% 올라 4만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숨고르기를 멈추고 급반전 하는 모습이다. 기관은 20거래일 적극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에너지 인프라를 국가 핵심 사업으로 격상함에 따라 현지 전력 케이블 시장 1위인 LS에코에너지의 성장세가 빨라지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말 승인된 결정문을 통해 해상풍력과 초고압 해저케이블 사업 등 80여 개 프로젝트를 국가 전략 사업으로 지정했다.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부족을 해소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의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 사업'과 유사한 대규모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끈다.
베트남은 해상풍력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인접 국가로 수출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어 시장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LS에코에너지는 이미 베트남 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만큼, 이번 국책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해상풍력과 해저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전역으로 'K-에너지'의 영토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기조가 LS에코에너지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 전문가는 "국가 핵심 사업인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동남아 전력 수출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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