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7일 “실행·분권·정책 실험으로 대한민국 혁신 행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선이 아무리 치열해도 상대 후보를 흠집내거나 깎아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근거 없이 상처를 내 표를 얻는 비방 정치로 가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 의원은 “전남
광주 통합의 미래를 놓고 비전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며 “그것이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이자 호남 정치가 지켜야 할 품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 의원은 “통합특별시에는 특별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통합특별시 운영 방향으로 강력한 실행 행정, 시민주권 행정, AI 기반 미래행정 등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통합 초기에는 무엇보다 실행력이 중요한 만큼 실행 중심 행정을 구축하겠다”며 “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어 진정한 시민주권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민 의원은 “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고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하는 미래형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 의원은 또
한 통합특별시의 핵심 원칙으로 분권을 내세웠다.
민 의원은 “통합은 권력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시민 가까이로 돌려보내는 것”이라며 “27 개 시·군·구에 권한과 역할을 최대한 이양하고 읍·면·동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광주 자치구와 전남 시·군 간 교부세 구조 차이로 인해 행정 출발선이 다른 상황”이라며 “시·군·구 보통교부세 체계를 형평성과 일관성 있게 개편해 통합특별시를 재정분권의 모범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각 지역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 다양한 정책을 실험하고 성과가 입증되면 즉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행정 혁신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호흡을 바탕으로 국가 지원을 지역 성장과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며 “그 역할을 가장 잘 해낼 적임자는 바로 민형배”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변은진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