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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통합시당위원장 출마' 권향엽…전남광주 전역서 릴레이 회견

초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전남광주시 전역을 아우르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민주당 통합시당위원장 출마' 권향엽…전남광주 전역서 릴레이 회견

4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독자 제공

초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전남광주시 전역을 아우르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7월30일 전남청사에서의 첫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3일 광주청사를 거쳐 4일 전남 동부청사에서까지 릴레이 출마 선언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전남 동부청사 기자회견에서 권 의원은 '민주당의 역사를 이어 당원과 함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지지 호소에 나섰다. 현장에는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가 운집해 권 의원의 당선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띠었다.

권 의원은 "민주당의 역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역사다"며 굳건한 정통성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안도걸·조계원과 삼파전

이번 선거는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조계원 의원(여수을)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새 지도자를 뽑는 이번 선거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에 이어 15일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확정 짓게 된다.

전남 지역 권리당원 약 20만명, 광주 지역 약 11만명의 표심 향방에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권 의원이 제시한 비전이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 의원은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 된 민주당 '원팀'을 구축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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