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김관영 전북지사, 최영일 순창군수 , 안호영 국회의원 등과 함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작업장에서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순창군청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전북 순창을 찾아 전통식품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민생과 미래 산업 정책을 논의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13
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
황명선
·
이성윤
·
문정복
·
박지원
·
박규환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재영 민주연구원장
,
권향엽 조직부총장
,
강준현 수석대변인
,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
김남국
·
전수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
전북에서는 윤준병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
최영일 순창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이날 회의는 순창군의 대표 산업인 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역 민생 현안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념사진. /사진제공 순창군청
정청래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정 대표는
“
추경은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처리할 방침
”
이라며
“
정치는 타이밍이고 민생도 때가 있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미
·
이란 전쟁 등 대외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민생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
고 밝혔다
.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한 추경 편성을 지시한 데 발맞춰 국회 차원에서도 지체 없는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
특히 지난
2
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
조원 투자 협약과 전북 타운미팅홀에서 제기된 전북 미래 산업 비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
지도부는 이번 투자가 인공지능
(AI)
과 수소
,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 산업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전북이 관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
정청래 대표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고위원회의 장소로 이동 중이다. /사진제공 순창군청
정청래 대표는
“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
조원 투자는 전북 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
며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과 첨단산업
,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
고 말했다
.
한병도 원내대표도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북이 대한민국 미래 혁신 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며
“
국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밝혔다
.
윤준병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전북 순창에서 개최해 준 지도부에 감사하다
”
며
“
현대차
9
조 투자와 전북 타운미팅홀 논의 등을 통해 그동안 전북이 겪어온 삼중 소외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고 말했다
.
회의를 마친 뒤 민주당 지도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작업장에서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했다
.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메주를 장독에 넣고 간수를 부어 된장과 간장을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 발효식품 산업의 현장을 직접 살폈다
.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영일 순창군수도 함께했다
.
지도부는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산업이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
특히 전통 식문화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전북형 미래 먹거리 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관련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6·3
지방선거를 약
80
여 일 앞두고 전북 민심을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의미도 담겼다
.
민주당 지도부는 향후에도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 정책을 점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순창=이홍식 기자
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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