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 적발 시 후보자 박탈·형사고발 등 무관용 조치
민주당 전남도당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도당 선관위는 지난 3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총 10건의 선거부정 신고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해당 행위와 홍보물 허위 기재 등 3건에 대해서는 주의 및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으며 여론조사 결과 왜곡, 이중 투표 유도, AI 홍보물을 통한 왜곡 정보 제공, 금품·향응 제공 등 5건은 추가 확인이 필요해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제공) 로고.
특히 유권자 대상 금품 제공과 선거인 명부 유출 의혹 건에 대해 중앙당과 공조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후보자에 대해 자격 박탈은 물론 관련자 제명 등 중징계와 함께 형사고발까지 병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조사단은 현장에 파견돼 관련 사안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남도당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과 도덕성은 지방선거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불법과 편법으로 선거에 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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