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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전북 현안은?

민주당 당대표를 선출한 전당대회 결과, 전북의 당심이 사실상 승패를 갈랐는데요.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전북 현안은?

[앵커]

민주당 당대표를 선출한 전당대회 결과, 전북의 당심이 사실상 승패를 갈랐는데요.

새 지도부 체제에서 전북은, 지역 발전을 위한 실리를 챙길 수 있을까요.

전당대회 때만 반짝 주목받고 정작 현안은 뒤로 밀리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민주당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전북의 표심은,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당대회가 끝난 지금, 당권 주자들의 약속이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경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고문 : "지금까지 여러 번 저희가 속았다는 표현이 좀 거칠기는 합니다만 많이 속아왔는데 이번에는 속을 순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당대표를 또 곤혹스럽게 해야 하죠."]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는 요구인데, 당장 전북이 주목하는 현안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와 2차 공공기관 이전입니다.

단순히 몇몇 기관을 유치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북의 산업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 "나눠 먹기식 이전이라기보다는 전북의 정책적, 산업적, 환경적 특성을 다 반영한 형태의 공공기관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연임에 성공한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실망스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에둘러서 표현했습니다. 그러니까 에둘러서 표현한 내용이 진정성 있게 준비하고 있을 거다, 이렇게 기대하고요."]

지역의 숙원 가운데 하나인 국립 의전원 남원 유치와 관련해서도 도민의 바람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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