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민주, 용산서 정원오 띄우기…보궐 연기? "꼼수 안 써"

[전태진/변호사 : 울산의 아들인 저부터 앞장서서 낡은 지역주의의 틀을 깨고 울산의 정치를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겠습니다.]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고민이 길어지는 사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저 나선 부산...

민주, 용산서 정원오 띄우기…보궐 연기? "꼼수 안 써"

[앵커]

대부분 지역의 공천을 마무리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서울 용산으로 갔습니다. "정원오"를 외쳤습니다. 내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돼 그 전에 기선을 제압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다음주부터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속도를 냅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게 파란 점퍼를 입혀준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 정말 유능한 사람. {원.} 원 없이 일할 사람. {오.} 오늘 지금 정원오가 답입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을 하루 앞두고, 서울 용산을 찾아 정원오 띄우기에 나선 겁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중앙정부의 실력은 이미 교체됐습니다. 이제 지방정부 차례입니다.]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도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서울 25개 자치구 중 17곳에서 졌던 민주당 이번에는 강남 일부를 빼고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용산은)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이어 고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용산의 승리가 갖는 의미는 단순히 한 지역의 선택 그 이상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울산 남구갑에 전태진 변호사를 전략 공천한 걸 시작으로, '미니 총선' 규모가 될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채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태진/변호사 : 울산의 아들인 저부터 앞장서서 낡은 지역주의의 틀을 깨고 울산의 정치를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겠습니다.]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고민이 길어지는 사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저 나선 부산 북구갑.

당 일각에서는 지역구를 내주느니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사퇴를 늦춰 선거가 열리지 않게 하자는 주장이 나오는데,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1년간 (자리를) 비워놓는다면 국민들과 지역 유권자들이 용서하겠습니까.]

정청래 대표는 "그런 꼼수는 쓰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김대호 영상편집 배송희]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