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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경기지사 본경선 앞 마지막 토론…“대세론” vs “자질론”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 규모를 말씀해주시죠 일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대체로 한 3.5기가와트 정도의 전력을 쓰는…. 100만 평 아닌가요?"] [한준호...

민주 경기지사 본경선 앞 마지막 토론…“대세론” vs “자질론”

[앵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후보가 공약과 자질 문제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말 시작되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지, 아니면 결선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우선 공약을 내세우며 토론을 시작한 세 후보.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제1호 조치로 경기투자공사 설립 추진단을 만들겠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7월 바로 추경을 진행을 하겠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첫 번째 조치는 반칙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입니다."]

초점은 '자질'로 모아졌습니다.

특히 예비경선에서 우세를 보인 추미애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 규모를 말씀해주시죠 일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대체로 한 3.5기가와트 정도의 전력을 쓰는…. 100만 평 아닌가요?"]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아닙니다. 그렇진 않고요. 네 이백오십만 평 정도 되는데요."]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경기도가 '(은행에 중소기업 대출) 만기 연장 해주세요' 하면 되는 걸까요?"]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그렇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지불 보증을 해준다든가 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되겠죠."]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알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경제는 해본 사람이 해야 되는 것이죠."]

추 후보도 자신이야말로 입법, 사법, 행정을 거친 유일한 후보라며 거세게 반격하면서 치열한 기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관료 출신은) 방어적이고 수세적입니다. (정치인 출신은) 거창한 비전을 제시는 하지만 정작 도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꿀 수 있느냐."]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건전하게 정책을 가지고 토론을 하고 싶었는데 일방적인 연설처럼 돼버리는…."]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 "제가 가장 많이 접했던 단어 안 돼 이 단어를 풀기 위해서 그간 많은 노력을 했고 작고 큰 성과를 냈습니다."]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세 후보는 5~7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 방식으로 본경선을 치릅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달 중순 결선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 내 갈등에서 비롯된 복잡한 수싸움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화면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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