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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이란 휴전에 코스피 7% 급등…6천피 가시권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한 가운데 양국 간 종전 협상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8일 코스피는 7% 가까이 올라 5천870대로 마감했다.

미국-이란 휴전에 코스피 7% 급등…6천피 가시권

삼성전자 7%, SK하이닉스 13% 올라 ‘100만 닉스’ 회복…코스피 대비 ‘삼전·닉스’ 시가총액 역대 최대

코스닥도 5% 올라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한 가운데 양국 간 종전 협상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8일 코스피는 7% 가까이 올라 5천87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7.56포인트(6.87%) 오른 5천872.3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33.6원 내린 1천470.6원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천754억원과 2조6천97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5조4천31억원 순매도해 코스피 시장 내 역대 최대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2일 기록한 사상 최대 개인 순매도 기록인 4조4천547억원을 뛰어넘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전체에 대한 개인 순매도 규모 또한 이날 6조원에 가까운 5조9천852억원으로 새 기록을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7.12%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2.77% 뛰어 103만3천원으로 장을 끝내며 ‘100만 닉스’ 타이틀을 회복했다.

이날 두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1천982조3천5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의 40.98%를 차지하면서 지난달 18일 이후 3주 만에 역대 최대 비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급등장 속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7.40%), SK스퀘어(15.83%),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두산에너빌리티(6.64%)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12포인트(5.12%) 오른 1천89.85로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에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423억원과 3천68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천82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5.73%)와 에코프로비엠(3.47%)을 비롯해 알테오젠(5.79%), 레인보우로보틱스(11.1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 삼성전자 주가, SK하이닉스 주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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