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 [앵커]코스닥 대표 로봇주로 자리잡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이 미공개정보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대전에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와 임직원 자택을 대상으로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이연경 기자입니다.[리포트]국내 최초로 두발로 걷는 인간형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연구진이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021년 코스닥에 상장할 당시 주가는 만 원 수준이었지만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수십 배 올랐습니다.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삼성전자 자회사가 된 이후 현재는 시가총액 14조 원 규모로 업계 대장주로 자리잡았습니다.그런데 지난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 등 16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 의뢰했습니다.삼성전자가 투자를 결정하고 대주주가 되는 과정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모두 4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고발장을 검토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강제 수사에 착수했고, 오늘(18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와 임직원 자택 등에서 대규모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주가 조작은 패가 망신"이라는 대통령의 엄벌 의지까지 더해진 이번 사태에 사법 처리 수위는 물론, 향후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KBS 뉴스 이연경입니다.촬영기자:유민철·안성복
‘미공개 정보로 부당 이득’ 의혹 레인보우로보틱스 압수수색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할 당시 주가는 만 원 수준이었지만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수십 배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삼성전자 자회사가 된 이후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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