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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이란 갈등 최고조...코스피, 프리마켓 동반 하락

이날 프리마켓에서 오전 8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3.31% 내린 19만2800원, SK하이닉스는 3.57% 내린 97만1000원, 현대차는 2.32% 내린 50만5000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3%, SK스퀘어는 -4.4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1...

미-이란 갈등 최고조...코스피, 프리마켓 동반 하락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미 개방시 이란 초토화"

나스닥 2% 급락...삼성전자·하이닉스 -3~4%

호르무즈 해협에 떠 있는 선박.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미국-이란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격화하며 국내외 증시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부각되고 있다. 주말 새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빠진 데 이어 23일 국내 지수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오전 8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3.31% 내린 19만2800원, SK하이닉스는 3.57% 내린 97만1000원, 현대차는 2.32% 내린 50만5000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3%, SK스퀘어는 -4.4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1%, 두산에너빌리티는 -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98%, 기아는 -1.84%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6% 내린 4만5577.4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1% 내린 6506.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 급락한 2만1647.61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최후 통첩을 날렸다. 그는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obliterate)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수천명 규모의 미 해군·해병대 병력은 중동으로 향하는 중이다. 헬리콥터, F-35 전투기, 해안 강습용 장갑차의 지원을 받는 보병대대 상륙팀이 포함됐다. 또 미 본토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하는 제11 해병 원정단의 배치도 앞당겼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란 발전소를 겨냥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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