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내한한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연에 패널로 참여했다. 학창 시절 ‘개미’와 ‘타나토노트’에 깊이 매료되었던 내게는 신기하고도 비현실적인 경험이었다. 대기실에서 그를 기다리며 생각했다. 전 세계에서 2000만 부 넘게 책을 팔아온 작가는 어떤 모습일까. 미디어에 비친 것과 달리 오만하거나 차갑지는 않을까. 막상 만난 그는 정중했지만 다소
[문지혁의 슬기로운 문학생활] [35] 위험을 무릅쓰세요
얼마 전 내한한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연에 패널로 참여했다. 학창 시절 ‘개미’와 ‘타나토노트’에 깊이 매료되었던 내게는 신기하고도 비현실적인 경험이었다. 대기실에서 그를 기다리며 생각했다. 전 세계에서 2000만 부 넘게 책을 팔아온 작가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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