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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암생태공원 '빛·미디어' 야간 명소로 변신

충북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을 자연과 빛, 미디어 콘텐츠 등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로 만든다.

문암생태공원 '빛·미디어' 야간 명소로 변신

충북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을 자연과 빛, 미디어 콘텐츠 등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로 만든다.

시는 총사업비 8억5000만원(시비 100%)을 투입해 문암생태공원의 장소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빛과 미디어로 구현하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주제는 ‘숨의 빛’으로, 과거 폐기물매립지에서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문암생태공원의 이야기를 빛과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핵심 시설은 인공폭포 일원에 조성되는 미디어파사드다. 폭포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폐기물매립지였던 공간이 생태공원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빛과 영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주요 보행동선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가드닝과 랜드아트, 조형물 등에도 빛을 접목한다.

생태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빛공해를 최소화하는 조명계획도 마련한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일부 보행구간의 조명환경을 개선해 야간 이용객의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자문과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공간별 디자인과 조명·미디어 연출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설 안전성과 유지관리 편의성 등도 함께 검토한다.

사업은 2027년 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장소성을 살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라며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시민 여가 공간이자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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