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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성유, 말뿐인 AI는 그만...'제주 AI 지원센터' 설립 공약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제주의 핵심 산업인 농업과 관광,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실질적으로 이식하는 '제주 AI 지원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디지털 정책이 거대한 인프라 구축이나...

문성유, 말뿐인 AI는 그만...'제주 AI 지원센터' 설립 공약

농민과 소상공인 돕는 ‘AI 비서’ 보급

“기술은 행정이 책임지고, 수익은 도민이 가져가는 구조”

문성유 “AI가 도민 일자리 뺏는 것 아냐…일손 돕고 수익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

▲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뉴스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제주의 핵심 산업인 농업과 관광,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실질적으로 이식하는 ‘제주 AI 지원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디지털 정책이 거대한 인프라 구축이나 선언적 구호에 머물렀다면, 문 후보의 이번 공약은 AI 기술을 도민의 안방과 일터로 배달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설이나 대학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도민의 삶이 당장 달라지지 않는다”며 “행정 연구개발(R&D), 산업별 실증, 기업 지원, 도민 교육을 통합 수행하는 ‘제주 AI 지원센터’를 통해 AI 활용을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상과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수확기와 병해충을 예측하는 ‘AI 농업 비서’ 서비스 ▲실시간 관광객 흐름을 분석해 소상공인 상권으로 발길을 유도하는 ‘AI 상권 활성화’ 시스템 등을 통해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 소득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 후보는 제주 전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실증 사업의 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하는 ‘실증 데이터 클라우드(데이터 댐)’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 땅에서 캔 방대한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 범위 내에서 전면 개방하겠다”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스타트업들이 이 데이터를 활용해 마음껏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창업할 수 있는 ‘디지털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령 농업인부터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AI 도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활용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상설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AI 도입 과정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문 후보의 ‘포용적 성장’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문 후보는 “AI가 도민의 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일손을 돕고 수익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게 하겠다”며 “클라우드에 쌓인 데이터가 도민의 통장 잔고로 이어지는 ‘진짜 실용 AI 제주’를 경제 전문가 문성유가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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