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건강·문화·공예 프로그램 호응
▲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점촌3동 거점시설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건강체조와 생활공예,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 문경시 점촌3동의 한 거점시설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고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을 통해 조성한 이 시설에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여가 제공을 넘어 마을 공동체 회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특히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버체조 및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및 근력운동’은 몸의 균형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과정으로, 참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의력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생활공예’와 글씨 쓰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 프로그램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푸드테라피’에서는 버블티와 피자빵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되고 있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이 어르신들의 웃음과 배움이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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