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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주서 세계적 산악마라톤 결승...25일까지 덕유산 탐방로 통제

전 세계 선수가 참여하는 산악 마라톤, 즉 트레일러닝 결승 행사가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무주서 세계적 산악마라톤 결승...25일까지 덕유산 탐방로 통제

[앵커]

전 세계 선수가 참여하는 산악 마라톤, 즉 트레일러닝 결승 행사가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대회 기간엔 덕유산 주요 탐방로가 통제돼 가을 등산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산악마라톤의 세계적인 시리즈인 '2026 GTWS 무주트레일 그랜드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들의 시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덕유산리조트를 출발해 덕유산 정상 능선을 넘어 무주구천동 계곡까지 이어지는 최장 28km 경기.

[티모시 / 트레일러닝 선수 (케냐) : 무주는 처음인데요. 음식도 좋고 날씨도 좋고 여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여러 차례 경기를 치른 정상급 선수들이 결승에서 마지막 경쟁을 하는 자리입니다.

[키무타이 / 여성 세계랭킹 2위 (케냐) : 산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산을 달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해 국내에서는 2천2백여 명의 선수도 참여합니다.

[황인홍 / 전북 무주군수 : 이번 대회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독보적인 생태 환경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무주가 글로벌 산악 스포츠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결승전은 유럽의 유명 스포츠채널과 우리나라 스포츠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대회가 끝나는 일요일까지 덕유산 탐방로가 일부 통제됩니다. 전면 통제는 아니지만 주요 탐방로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가을 등산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덕유산 정상 설천봉-향적봉 구간, 백련사 3.1km 구간, 향적봉-중봉-백련사 5.3km 구간, 어사길 가운데 숲길 등이 통제되는데, 다만 어사길 포장길은 탐방객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은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과 무주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대회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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