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무대 뒤 세계 직접 체험" 세종예당 스테이지 투어 매진 행렬

세종예술의전당 무대 뒤 공간과 공연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스테이지 투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무대 뒤 세계 직접 체험" 세종예당 스테이지 투어 매진 행렬

13일, 하반기 예매… 9월 4일~6일 5회 운영

▲ 지난달 29일 진행된 무장애팸투어에서 세종예술의전당을 방문한 장애인 관광객들이 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 신서희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예술의전당 무대 뒤 공간과 공연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스테이지 투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재)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스테이지 투어’는 2022년 개관한 세종예술의전당의 백스테이지와 무대기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시범 운영과 올해 상반기 유료 프로그램 전환 이후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진행된 무장애팸투어에서도 세종예술의전당을 방문한 장애인 관광객들이 스테이지 투어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세종장애인복지관에서 참여한 김승재(뇌병변·39·아름동)씨는 “예술공연관람 분야에 장애인이 접근하기 쉽지않다. 그래서 세종에 살지만 예술의전당을 처음 와 봤다”면서 “백스테이지도 처음 봤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승재씨 어머니 김찬의(57)씨는 세종예술의전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김찬의씨는 “장애인들은 불편함이 없어야 밖으로 나온다. 와보지 못했던 곳을 팸투어를 통해 경험하면서 장애인들이 밖으로 다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문화관광재단은 하반기 스테이지 투어를 9월 4일 오후 7시 30분, 9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등 총 5회 운영한다.

회차별 정원은 60명이며 티켓 가격은 1인 1만원이다. 예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공연장과 투어 소개를 시작으로 ▷무대기계·조명·음향 시스템의 원리와 운영 방식 소개 ▷실제 장비를 활용한 무대 퍼포먼스 시연 ▷무대 시스템 조작 체험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연주한 스타인웨이 피아노 연주 체험 ▷분장실·대기실 등 공연장 내부 공간 투어로 이어진다. 공연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지는 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 일반 시설 견학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테이지 투어 참여를 기념하는 특별 기념품을 제공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연장의 특별한 경험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공연예술 전문인력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무대 뒤 숨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의 해설과 함께 공연장 시설과 무대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백스테이지와 분장실, 출연진 대기실 등을 둘러보며 공연장의 숨은 공간과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