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최근 접히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의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핵심 생산 거점인 구미시가 지역 경제 재도약에 나섰습니다.
모바일 산업을 넘어 인공지능과 로봇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는 모두 갤럭시 앰버서더."]
팻말을 든 구미 시민과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응원합니다.
40여 년간 모바일 핵심 생산 기지로 성장해 온 구미인 만큼 지역 사회도 힘을 보태겠다는 겁니다.
[배은미/구미시 옥계동 :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서 좋습니다. (신제품) 기능이 좋게 나왔고 단단하게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갑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로봇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구미에 19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융합해 구미를 글로벌 산업 전초 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류일곤/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 : "정말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구미 시민들의 애정, 신뢰를 바탕으로 삼성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구미시도 이를 첨단 산업도시로 전환할 기회로 보고 로봇 전담팀과 첨단산업 총괄 조직을 만드는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성현/구미시 부시장 : "행정, 재정, 인프라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 혁신 TF를 발족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 전략 구체화와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세계적인 모바일 생산 기지라는 기존의 경제 축에 첨단 로봇 산업도시라는 목표를 더한 구미시.
새로운 첨단 산업 육성이 지역 경제 부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