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달 13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투어 현장 [사진=중기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접수 결과 6만2944명이 신청하며 정부 부처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가운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접수 마감일 기준 공식 플랫폼 누적 접속자는 141만8600명을 돌파했으며 회원가입 수 역시 13만5036명을 기록했다. 분당 19.5명이 모두의 플랫폼에 접속했고 분당 1.9명이 플랫폼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 결과 청년층의 참여가 돋보였다. 전체 신청자 중 39세 이하 청년 도전자는 총 4만2798명으로 68%의 비중을 차지했다. 9세 최연소 신청자부터 90세 최연장 신청자까지 전 세대가 고르게 참여했으며 외국인 신청자도 다수 포함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지역 내 창업 열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신청자 중 지역 신청자는 총 3만3628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의 지역 신청자 비중(30.0%) 대비 약 23.4%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기술 트랙에서 IT 분야가 1만4728명(28.4%)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프스타일 1만1360명(21.9%), 교육 4,077명(7.9%)이 뒤를 이었다. 로컬 트랙은 생활 분야 7,069명(64.1%)이 가장 많았고 F&B 분야 2,992명(27.1%)이 뒤를 이었다.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AI) 확산 흐름도 확인됐다. 일반·기술 트랙 도전신청서 가운데 AI 키워드가 포함된 아이디어는 총 1만5339건으로 전체 아이디어 중 29.6%를 차지했다. 한 줄 아이디어 키워드 분석 결과에서도 일반·기술 트랙의 1위는 AI(1만1500건 42.2%)로 집계됐다.
이번에 접수된 6만여개의 아이디어는 전국 멘토기관의 검증을 거쳐 6월 중 5천명의 창업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인재에게는 AI솔루션과 GPU, 규제 스크리닝 등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에서 청취했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2차 모두의 창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캠퍼스 투어에서 주로 언급된 ‘실패 후 재도전 지원’,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확대’ 등 의견을 반영해 5천명에 선정되지 못한 도전자들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별 선배 창업자 특강 개최 등 네트워킹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모두의 창업에 모인 6만2000개의 도전이 국가창업시대의 열기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AI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정되지 못한 도전자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해 재도전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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