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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명지대 재직자 학생 아이디어, 학술논문 됐다

명지대학교 재직자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수업에서 해결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창업 경진대회를 거쳐 학술논문으로 발표했다.

명지대 재직자 학생 아이디어, 학술논문 됐다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관리 모델 개발

명지대학교 재직자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수업에서 해결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창업 경진대회를 거쳐 학술논문으로 발표했다.

명지대(총장 임연수)는 미래융합대학 미래융합경영학과 이주원·김소래·김선민·최경환 학생과 김형진 교수 연구팀의 논문 ‘전기차 충전인프라 유지관리를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반 O2M 플랫폼 모델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IT서비스학회지’ 제25권 제3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재직자 학생들이 직장에서 경험한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관리의 비효율을 수업에서 문제로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전공수업인 ‘지속가능한 창업과 ESG 기반 비즈니스모델’에서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고, 교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1위를 거쳐 연구논문으로 발전시켰다.

연구팀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고장과 이상 상태를 보다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파악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와 전문 기술자가 역할을 나눠 점검하는 O2M(Online to Maintenance) 플랫폼 모델을 제안했다. 이용자가 간단한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전문적인 점검이 필요한 경우 기술자가 맡는 방식이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충전기 1000대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경우 연간 유지관리 비용을 기존보다 약 56% 줄이고, 평균 7일이 걸리던 고장 대응시간도 1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재직자 학생의 현장 경험이 대학 수업에서 아이디어로 구체화되고 창업 경진대회와 학술연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형진 교수는 “학생들의 현장 경험이 대학 교육과 만나 아이디어가 되고 학술연구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경험을 교육·연구·창업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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