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폴리, 중기부 창업 지원 ‘TIPS·창업도약패키지’ 동시 선정
교육격차 해소 비전 인정...2년간 8억 지원, AI 에듀테크 고도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일대일 진로·진학 멘토링 플랫폼 ‘오디바이스’를 운영하는 윈드폴리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해온 기술과 사업 모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윈드폴리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와 창업도약패키지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사진제공=윈드폴리>
오디바이스는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목표와 수준, 학습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성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로 설계부터 대학 합격 가능성 분석, 대학생 멘토링, 전문가 상담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개인별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이번 TIPS 과제는 ‘역량 페르소나와 벡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생성형 AI 초개인화 교육 솔루션 개발’이다. 윈드폴리는 향후 2년간 총 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학생 데이터 기반 분석과 예측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핵심은 학생별 역량을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 가능성과 성장 경로를 시뮬레이션하는 AI 기술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이 자신의 위치와 잠재력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목표 대학과 전공에 맞춘 실행 전략까지 제시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역시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시장 확장성과 수익화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다.
윈드폴리는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교육청 등 공공 영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진로·진학 관리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현재 오디바이스는 약 40개 지자체와 100여 개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과 AI 기반 설계, 합격 예측, 입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병희 윈드폴리 대표는 “사람 중심의 멘토링과 AI 분석을 결합한 교육 모델이 공공과 시장에서 의미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최대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격차는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니라 개인별 상황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의 부재가 더 큰 문제”라며 “초개인화 AI 기반 성장관리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방식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