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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모리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SK하이닉스 영업익 37조↑ 전망

다만 삼성전자가 전고점 부근까지 회복하고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과거의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였음이 재입증됐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팀장은 "2분기에도 예상보다 강한 메모리 가격...

메모리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SK하이닉스 영업익 37조↑ 전망

실적 상향 기대감…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주가 우상향 전망

증권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대외 변수로 인한 주가 변동성이 발생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전고점 부근까지 회복하고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과거의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였음이 재입증됐다고 분석했다. 사진=파이낸셜투데이

증권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대외 변수로 인한 주가 변동성이 발생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전고점 부근까지 회복하고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과거의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였음이 재입증됐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팀장은 "2분기에도 예상보다 강한 메모리 가격 흐름으로 인해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이라며 "실적 상향 기조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낸드(NAND)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메모리 제조사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인공지능(AI) 중심의 강력한 수요를 근거로 ASML과 TSMC가 2026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TSMC의 스마트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주요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역시 상향 조정되는 추세이다. 파운드리 및 CoWoS 생산 능력은 연중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발표 시 추가 상향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2주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5.7%, 7%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TSMC의 AI 가속기 매출 가이던스 상향과 23일 예정된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씨엠티엑스는 TSMC의 신규 팹 발표 영향으로, 브이엠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

오는 23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을 통해 확인된 메모리 가격 강세를 반영할 경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인 37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분기 메모리 가격 역시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커 연간 영업이익 눈높이가 재차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증권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종에 대해서도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P4 및 M15x 등 신규 투자로 인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이 확인되고 있으며, 메모리 업체들의 1c 나노 및 낸드 고단화 투자 규모가 연초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가시성도 확보됐다는 평가다. 하나증권 측은 "해당 업종은 주가 하락 시마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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