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백진희가 결혼을 앞두고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진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 ‘1인 사우나에 누워서 땀 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진희는 혼자 1인 사우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평소 느꼈던 생각들을 꺼냈다.
백진희는 “여러분의 하루 끝의 행복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저는 나름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하는 사람인데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진희는 “매일매일 뭔가 하루를 꽉 채워서 살아야 된다는 압박 속에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뿌듯하긴 한데 가끔은 몸도 마음도 아무 목적 없이 쉬어주는 하루가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백진희는 “매일 일하다 보면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나 이런 생각이 들 것 같다”며 “저는 매일매일 제가 채워서 살아간 건 있지만 발전적인 하루를 살았나? 남들은 한발 앞서 나가는데 나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문득문득 들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매일 밤 잠들기 전 그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진희는 샤워까지 마친 뒤 “온전히 내 시간을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영상은 백진희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백진희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캐나다에 거주하는 비연예인 직장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백진희가 지난해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중 인연을 맺었으며,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희는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알려준 사람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면서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한 질의응답 영상에서도 결혼과 새로운 나라에서의 생활을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백진희가 이번 영상에서 전한 이야기는 바쁘게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쉬어가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한편 백진희는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기황후’, ‘내 딸, 금사월’, ‘저글러스’,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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