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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말뿐인 학교폭력 대책 끝낸다"… 전주기 대응체계 전면 개편 선언

특히 AI 기반 조기 감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폭력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대응하는 예방 중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능형 CCTV 확대, 사이버폭력 대응 전담체계 구축, 24시간 익명 신고 시스템 보완 등도 함께...

"말뿐인 학교폭력 대책 끝낸다"… 전주기 대응체계 전면 개편 선언

AI 조기감지·24시간 신고·회복까지 책임… 예방 중심 ‘교육 안전망’ 구축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후보사무실 제공.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폭력 대응체계의 전면 개편을 선언하며 강도 높은 교육개혁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하며 기존 사후 처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난 ‘전주기 대응체계’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내세웠다.

그는 학교폭력을 단순한 갈등이 아닌 학생의 삶과 학습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규정하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AI 기반 조기 감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폭력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대응하는 예방 중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능형 CCTV 확대, 사이버폭력 대응 전담체계 구축, 24시간 익명 신고 시스템 보완 등도 함께 추진된다.

또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도 방점을 찍었다. 학교전담경찰관(SPO) 협력 확대와 통학로 위험지역 관리, 지역사회·지자체·경찰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교문 밖까지 책임지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피해학생 보호와 회복 지원 역시 대폭 강화된다. 전담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확대, 정서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전문기관 연계 심리치료, 반려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사건 이후 일상 회복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가해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책임도 강화된다.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 의무화, 보호자 동반 교육, 중대 사안에 대한 엄정 대응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반복 폭력을 차단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의 책임성도 강화된다. 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과 관리자·담당자 실무형 연수 의무화, 사건 처리 지연 및 축소 대응 방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는 학교’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정책은 노력의 과정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기초학력과 인성, 학교 안전을 동시에 바로 세워 정상적인 교육환경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충남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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