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중동 문제 논의 전망…연세대 방문·경제포럼 참석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청와대, 마크롱 대통령 페이스북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지난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한국전 참전 용사에 대한 헌화를 시작으로 방한 일정에 나선다. 이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함께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에선 양국 간 경제적 현안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위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랑스, 한국 등 35개국 합참의장이 머리를 맞댄 호르무즈 해협 항해 회복 방안도 대화 주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세대를 방문해 청년층에게 양국 간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어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탈탄소화, 원자력 등의 주제를 다루는 한불 경제 포럼에 참석한다.
문화 분야 일정도 소화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여의도 63스퀘어에 개관할 프랑스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분관을 찾을 예정이며, 한국 영화 및 음악계, 특히 케이팝(K-Pop) 분야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방한 전 일본을 먼저 방문해 국방·우주·민간 원자력 분야 등에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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