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혜정 기자=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주도, 코나벤처파트너스 참여로 후속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조달된 재원은 치타부·아르미 공작소 중심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오프라인 사업·출판·방송 등 IP 기반 다각화에 투입된다. 마코빌은 게임 사업을 병행하면서도 이번 라운드를 통해 키즈 IP 콘텐츠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대표 IP '치타부'는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740만 명, 누적 조회수 86억 뷰를 기록 중이다. 한국어·스페인어·영어·인도네시아어 등 8개 언어 채널로 운영되며, 멕시코 공영방송 카날 22(Canal 22)에 K-동요 IP 최초로 진출한 데 이어 올해 태국 붐 채널(Boom Channel)과 TV·VOD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열린 '치타부·아르미 공작소' 팝업스토어는 원데이 공작 클래스에 300명 이상이 신청하며 마감됐다. 현대백화점 기준 다섯 번째 팝업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오프라인 팬덤 확장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스핀오프 브랜드 아르미 공작소는 5~10세 여아를 타겟으로 하는 종이 도안·만들기 콘텐츠로, 네이버 블로그 월 MAU 16만을 기록하고 있다. 마코빌은 현재 도안 다운로드·아바타 꾸미기·QR 연동 웹 게임을 포함한 아르미 공작소 전용 웹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며, 향후 구독형 디지털 멤버십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방송·출판·오프라인 체험·디지털 서비스까지 IP 생태계 전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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