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64)가 한국계 추정 예술가와 결혼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캐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수년간 교제해온 연인 민아(32)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캐리의 세 번째 결혼이다. 캐리는 1987년 배우 멜리사 워머와 결혼해 딸 제인 에린 캐리를 뒀지만 1995년 이혼했다. 이어 1996년 ‘덤 앤드 더머’에서 만난 로런 홀리와 결혼했다가 이듬해 헤어졌다.
연예 매체 티비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민아 씨는 과거 배우 겸 예술가로 활동했고, 민지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이후 디지털 퍼포먼스와 미술 작품을 선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성장 과정이나 국적 등은 공개된 바 없다. 이름 때문에 한국계로 추정돼 왔다. 2022년 2월부터 캐리와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고, 지난 2월 프랑스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캐리와 함께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섰다. 캐리는 당시 공로상을 받으며 “나의 훌륭한 동반자 민아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사랑합니다. 민아”라는 소감을 남겼다.
캐리는 영화 ‘마스크’, ‘트루먼 쇼’, ‘이터널 선샤인’, ‘브루스 올마이티’ 등 코미디를 기반으로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혔던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짐 캐리.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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