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산업통상부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자율주행 트럭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마스오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규제특례 신산업창출’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20억 원 규모의 R&D를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 AI 프로젝트 ‘SDV 전환 및 AI 미래차 E2E 자율주행 모델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엑사플롭스(EFLOPS)급 GPU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기반 AI 학습 인프라를 확보하고, 북미 주요 기업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AI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
마스오토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기반 유상 화물운송을 개시한 이후 8개 정기 노선 운영을 통해 누적 1,500만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다. 미국에서는 국내 제조사·물류기업과 구축한 ‘팀 코리아’ 체계를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앨라배마·조지아주를 잇는 약 3,379km 구간 고정 노선에서 자율주행 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팀 코리아 참여 기업 확대, 자율주행 트럭 투입 규모 확대, 고정 노선 단계적 확장, 한·미 양국 실주행 데이터 통합 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수 대표는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국내 규제특례 기반의 유상운송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상반기 중 국내에서도 고정 노선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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