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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코스피, 실적 장세 힘입어 사상 첫 6500선 고지 점령

코스피는 23일 실적 장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500선 고지를 밟는 등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마감시황] 코스피, 실적 장세 힘입어 사상 첫 6500선 고지 점령

코스피는 23일 실적 장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500선 고지를 밟는 등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88포인트(p, 0.90%) 오른 6475.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지난 21일 중동 전쟁이 발발하기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6307.27)를 2개월 만에 갈아치운 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6488.83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557.76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터치했다.

다만 오후 들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며 장중 6309.10까지 밀렸다. 이후 개인 매수세 확대로 코스피는 상승 전환을 재차 시도하며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6.81p(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역시 이날 0.68% 상승한 1189.10에 개장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9거래일 만에 우상향이 꺾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449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496억원, 32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323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1469억원, 1495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코스피 대형주(0.97%)와 중형주(0.50%)는 올랐고 소형주(-0.24%)는 내렸다. 기계장비(3.22%)와 유통(3.07%), 건설(2.24%), 보험(1.64%)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반대로 금속(-2.08%), 종이목재(-1.62%) 등 업종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뛴 1481.0원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에 기반한 것으로 견고한 한국의 펀더멘털을 증명했다"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잡음 속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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