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대 상승…5640대서 장마감
코스닥은 내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17일 장 후반 상승 폭이 줄어들며 1%대 상승한 5640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1.95포인트(2.92%) 오른 5711.80에 시작해 상승세를 줄곧 유지했으나 장 막판 오름 폭을 일부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73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5704억원, 외국인은 1754억원을 순매도하며 상단을 제한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반등하고, 국제 유가도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76% 오른 19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00만닉스를 회복했던 SK하이닉스는 최종적으로 0.41% 내린 97만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현대차(3.16%), LG에너지솔루션(3.96%), SK스퀘어(4.45%), 삼성바이오로직스(1.21%), 기아(3.27%) 등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2%)와 두산에너빌리티(-1.2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8.54포인트(1.63%) 오른 1156.83으로 출발해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 오름 폭을 줄여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402억원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과 368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에코프로(2.33%), 에코프로비엠(3.26%), 삼천당제약(1.23%), 레인보우로보틱스(0.14%), 에이비엘바이오(2.14%), 리가켐바이오(4.48%) 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면, 알테오젠(-0.14%), 코오롱티슈진(-1.35%), 리노공업(-1.79%), 펩트론(-1.74%) 등에는 파란불이 들어왔다.
노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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