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스타트업 리플렉션이 기업가치 250억달러에 25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플렉션은 기업·연구소·대학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변형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리플렉션에 약 8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80억달러 수준이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JP모건 체이스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플렉션은 최근 한국 대기업 신세계그룹과 한국어 특화 모델 구축 계약도 체결했다. 모델은프로젝트는 수천 개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구동된다.
리플렉션은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미국 동맹국 정부가 구축하는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에 기본 오픈 모델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최고경영자(CEO)는 "오픈 모델은 모델이 기반으로 하는 인프라를 끌어들이는 트로이 목마"라며 오픈 모델은 엔비디아 칩 같은 인프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러시아계 이스라엘인 연구자인 라스킨은 구글 딥마인드 출신으로, 2024년 리플렉션을 창업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20억달러 이상을 자금을 조달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 캐피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씨알브이(CRV), 세쿼이아 캐피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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